구리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원)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부재자신고를 한 3,492명에게 12월 7일 부재자투표용지 발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투표용지를 받은 유권자는 12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리시청 1층 종합상황실(구리시 아차산로 439)에 설치되는 구리시선거관리위원회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는 선관위로부터 송부 받은 발송용 봉투(큰봉투)와 회송용 봉투(작은봉투), 투표용지, 그리고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하며, 부재자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전에 미리 기표하여 투표소에 가져온 경우에는 무효처리 될 수 있기에 유권자는 이 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또한, 거소에서 투표하기로 신고한 사람은 자택 등에서 볼펜 등으로 기표한 후 이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선거일인 12월 19일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관위에 도착될 수 있도록 우편으로 송부해야 한다.

 한편, 부재자투표 기간중 부재자투표를 하지 못한 사람은 선거일에 해당 투표소에 가서 부재자투표용지와 회송용봉투를 반납하면 투표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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