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25일 남양주시 부정부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위원장에 이광호 의원,간사 남혜경 의원, 위원 이연숙, 박성찬, 신민철 의원으로 구성이 되었다.

 특위 조사 항목으로는 10건 이상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영유아 보육과 관련하여 어린이집 운영실태 및 지도감독'에 대해서도 포함되었다.

 남양주시에서는 2012년 보육예산으로 1천억 원을 편성하여 '보육천국'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운영되고 있으나 어린이집 차량 사고에 따른 사망, 성추행, 폭행, 일시미아, 방치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관리감독은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지금까지 남혜경 의원 및 남양주 영유아 부모협의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는 변화가 없었으며 오히려 구태정치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2013년 새해를 열며 시작하게 될 특위 감사에서는 일반적인 행정적 감사뿐만 아니라 영유아 보육법' 및 '2012년 보육사업'에 따른 세부적인 규정을 낱낱이 확인하고 보육발전을 저해 하거나 아동 중심이 아닌 원 중심의 영리를 추구하는 행태를 타파하여 '보육천국'이란 슬로건에 맞는, 우리지역 아이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보육 터전을 만들어 주길 바래본다.

 또한 본 특위를 통해 남양주가 새롭게 도약 할 수 있는 기회의 발판으로 삼을 것인지, 탁상공론만 하는 구태정치의 울타리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행정적 절차에 불가한 것인지 남양주 영유아 부모협의회에서는 끝까지 지켜 볼 것이며 또한 그에 대한 평가를 할 것이다.

 2014년 남양주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특위 감사일 경우 남양주 시민은 결코 용남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그 쓴맛을 맛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