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태식)는 지난 15일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도농역 앞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공약에 투표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유권자들에게 투표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직원과 선거감시단원 그리고 한국방송통신대학 봉사단(회장 한상만)과 함께 캠페인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매니페스토(manifesto)”의 이념으로 후보자공약을 비교하고 실현가능한 정책을 따져 대통령후보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삼고자하는 ‘후보자공약 바로알기 주간’ (선거일 전 일주일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일주일을 지정하여 유권자가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공약을 확인하고 투표에 참여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의 실천과정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 선관위는 “유권자들이 ‘깨끗한 한 표’가 대한민국 정치사에 매우 중요함을 인식해 주실 것과 아울러 선거에 관한 높은 관심이 공명선거와 투표참여로 이어져 좋은 정치문화를 형성하는 환경으로 발전해 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19일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 세대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읽고 투표소의 위치를 확인한 후 반드시 신분증명서(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를 지참하되 선거인명부등재번호를 오려가거나 기억하면 투표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