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권영수)은 기상이변으로 잦아진 자연재난에 대처하고 예방과, 대응 복구활동을 위해 지역 여건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으로 지난 2009년 창설되어 현재 296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재해위험지역 예찰활동, 하천변 하상정비 등 사전대비는 물론 유실된 축대 복구 등 자연재난 예방활동 및 복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안전하고 살기좋은 명품도시 남양주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여름 와부읍 지역의 상습 침수지역에 위치한 배수로 주변의 잡목과 토사를 제거, 침수예방에 기여하였으며 태풍으로 인해 전도된 도로변 가로수를 제거하여 교통사고 위험의 사전제거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수동면에 위치한 하천변 행락지의 안전선 설치, 인명구조장비 설치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난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5월 지진대비 대처요령 및 인명구조 교육과 금년 12월에 단원 전체가 참여한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으로 단원들의 재난대응역량 강화을 위해 힘쓰고 있다.

 권영수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재난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남양주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