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左) 한국산업은행 김원일 부행장, 중(中) 남양주도시공사 원현수 사장, 우(右) 하나대투증권(주) 주익수 전무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원현수)는 12월 17일(월) 14시30분 서울시 여의도에 있는 한국산업은행 본사에서 한국산업은행 김원일 부행장과 하나대투증권(주) 주익수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도시공사 개발사업 관련 금융자문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이날 양해각서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남양주도시공사가 계획하고 있는 제반 개발사업에 대한 금융자문을 제공하기 위한 전반적인 상황과 업무를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한 한국산업은행 및 하나대투증권은 향후 남양주도시공사가 추진하는 각종 개발사업의 금융 구조화 방안, 자금운용계획, 투자유치 등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도시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금융관련 교육 지원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남양주도시공사는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월산리 생태주거단지, 지식산업센터 등 주요 개발사업에 대한 금융 자문을 제공받음으로써 그 동안 공사내 전문가 부재로 수립에 어려움을 겪었던 금융 구조를 조속히 확립하여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은행 김원일 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은행이 그 동안 추진한 각종 지역개발 및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자금 조달 노하우 등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협약 이행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은행과 증권사가 함께 자문을 제공하는 만큼 초기 사업추진을 위한 금융기반 마련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주) 주익수 전무도 그 동안 각종 개발사업 참여를 통한 시행착오 및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자문을 제공함으로서 안정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임을 피력하였다.

 남양주도시공사 원현수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남양주도시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개발사업의 금융 구조를 확립하여,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양정역세권 개발사업 등의 진행이 가시화되고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