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가 12월 20일 서울 종로구 AW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회 지방자치단체보건사업 통합성과 대회’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2012년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보건사업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30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건강서비스 및 금연사업 운영, 맞춤형건강관리, 모자보건, 암 및 구강관리, 정신보건, 치매사업 분야에 대해 27개의 우수 기초단체를 선정하는데 경기도에서는 과천시, 양평군과 함께 구리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구리시는 그간 시민들의 보건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개인별 건강수준에 맞는 1:1 맞춤건강서비스, 독거노인 및 장애인등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를 공격적이고 적극적으로 보건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은행, 백화점, 자치센터 등을 찾아가는 건강사랑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가 암검진 수검 율을 높이기 위하여 검진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유선 통보를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치매예방을 위해 60세 이상 분들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의 다양한 보건 서비스 시책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인정받았고, 올해 경기도 평가에서도 독거노인 방문건강관리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겹경사가 이어진 것이다.

 구리시보건소 최애경 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보건소, 시민의 건강증과 행복을 돕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