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공공기관 연계 중증장애인 창업형 일자리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적극적 행보로 귀추가 주목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변용찬)에서 중증장애인에 대한 안정된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를 목적으로 실시한 사업수행기관 공모에서 남양주시가 9월 28일 최종 선정된 것이다.

 사업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면 공공기관 내 카페 및 매점설치비용으로 5천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른 사업추진을 위하여 10월 23일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선정 지자체간의 협 약체결을 시작으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발판이 마련되었다.

 남양주시는 지원받는 5천만원의 사업비로 시청 3층 휴게실을 리모델링하여 뜨란 4호점 및 매점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8명의 중증장애인이 새로운 일자리를 갖게 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두식 사회복지과장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뜨란 4호점 개소와 지속적인 확충을 위한 행정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뜨란 카페는 12월 중 오픈 예정이며, 시청을 찾는 민원인과 공무원에게 따뜻한 사랑의 커피를 전할 예정이다. 현재 남양주시에는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뜨란 카페가 2008년부터 운영되어, 현재 3호점까지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