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2일(토요일) 14시 창현14리 창벌큰마을 공원에서 “아이들을 위한 비밀의 화원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남양주시 작은가게 큰거리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창현14리『창벌큰마을 수레올레 거리』는 썰렁한 상가골목이 북적북적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정한 거리명이다.
작은가게 큰거리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 주민들은 이곳이 “아이들을 위한 비밀의 공간”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는 축제의 장소이자 지역의 어린이와 학보모들이 언제든지 즐겨 찾는 휴식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은빛소리 봉사단의 “사물놀이”와 희망케어 센터에서 운영하는 아이들의 “난타 스토리” 공연, 화도교회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케롤 등의 볼거리와, 어린이 보물찾기 및 과자따먹기, 겨울 전통놀이 한마당으로 제기차기, 딱지치기, 전통악기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며 상가에서 준비하는 각종 무료시식코너가 주민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전동준 화도읍 수레올레 상가번영회회장은 “이번 ‘아이들을 위한 비밀의 화원 크리스마스 축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열어 창벌큰마을 공원이 시민들의 웃음으로 가득한 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