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하나님의 교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이불을 마련했다. 구리 하나님의 교회는"예년보다 더 추워진 날씨와 사회의 무관심으로 많은 분들이 더 추운 겨울을 보낼 것이라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마렸했다"며 "추운 날씨에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리 하나님의 교회는 수택2동 주민센터와 협의 후 소외계층에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여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이불은 20채(100만원 상당)로 주민센터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이 꼭 필요한 곳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을 맞이한 이순영씨(수택2동주민센터 사무장)는 하나님의 교회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교회가 봉사에 앞장서 줄 것을 부탁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평소 적극적인 선교활동과 함께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계에 전하자는 취지로 거리정화운동, 재난재해복구활동, 헌혈, 불우이웃돕기 바자회와 오케스트라 연주회 등 전 세계적이고 광범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에서는 대통령 훈장을 해외에서는 미국 대통령(버락 오바마)의 봉사활동 최고상인 라이프 타임상과 캄보디아 국왕훈장, 최근에는 인천, 경기 환경대상 경기도지사 상을 수상했다.

이에 교회 측은 "분쟁과 경제 불황, 기후재앙, 총기난사와 같은 극단적인 사건들로 어려운 지구촌에 필요한 가장 필요한 것이 사랑인데 모든 사람들이 어머니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사랑과 구원의 소식을 접하고 진정한 평화와 위로, 나아가 구원을 얻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