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이창무)에서는, 지난 28일 30여 년간의 경찰공직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을 맞은 선배경찰관들의 정년퇴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년퇴임을 맞은 김광배 경위, 하태봉 경위, 안종훈 경위 등은 각각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경찰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후배경찰관들에게 평가 받고 있다.

퇴임 자 가족과 동료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퇴임식은 옥조근정훈장 수여 및 공로패․감사패 전달과 퇴임기념 동영상시청, 퇴임사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세 명의 퇴임 자 모두는 30여년의 경찰공직생활을 성실히 마치고 정년퇴임을 맞는 공을 인정받아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창무 경찰서장은 “선배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선배님들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멋진 경찰, 당당한 경찰이 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안종훈 경위는 “37년간의 경찰생활을 국민과 가족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 청춘이 아깝지도 열정이 식을 줄도 몰랐지만 이제 제복을 벗어야 하는 오늘 퇴임식이 아쉽다. 지금까지 옆에서 함께 있어준 가족들에게 정말 고맙다.”라고 퇴임사를 낭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