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꿈이 무르익는 가슴 벅찬 2013년을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찬란한 미래를 위한 도전과 변화를 당차게 시작하겠습니다.” 박영순 시장은 신년인사회에서 새해 각오를 밝혔다.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3일 오전 10시, 구리시체육관에서 ‘2013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근하신년이라고 쓰인 대형 시루떡을 내빈들과 자르며 새해를 축하하고 덕담을 나눴다.

신년 인사회는 박영순 구리시장을 비롯한 박석윤 시의회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신원철 노인회장, 시․도의원, 각급기관장, 직능단체장 등 각계 주요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덕담을 나눴다.

이날 인사 회에는 박영순 구리시장의 신년사에 이어 박석윤 시의회의장, 윤호중 국회의원 등이 새해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구리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계사년 새해 기념행사는 주요내빈이 함께 새해 축하 시루떡을 자르고, 신원철 노인회장의 만세삼창, 김문경 문화원장의 건배 제의와 상호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구리시청소년 교향악단과 테너 서진호씨가 특별 출연하여 ‘희망의 나라로, 내 나라 내 겨레’ 등을 협연하며 축하공연을 했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신년사에서 “2013년은 구리시민의 특별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는 한해가 될 것이다. 구리월드디자인센터조성사업을 필두로 교육문화, 복지 등 각 분야에 걸쳐 구리시의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위한 시책들을 역동적으로 추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