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2년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새올행정시스템은‘새롭고 올곧은 행정을 수행하는 시스템’이란 의미로 2000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행정업무를 전산화하여 개발, 보급하고 전국 228개 시군구가 사용하는 민원서비스 등 행정전체를 관리하는 핵심적이고 표준화된 시스템이다.

 이번 평가는 시스템의 활용률 측정을 통해 대민서비스 및 행정업무의 전자적 처리율 제고를 위해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4개 분야(시스템 활용률, 전자적 보고통계 이용률, 시스템 기능개선 참여도) 등을 평가했다

 구리시는 그동안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사용이 부진한 부서 담당자 1:1 면담을 통해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불편 사항과 업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중앙건의를 통해 기능개선에 힘썼고, 전 직원 새올행정시스템 전산 실무교육을 통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여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 주민등록 등 민원의 종합처리와 인터넷 민원접수처리공개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시군구 행정정보시스템을 차질 없이 운영해 대민서비스를 충실히 해왔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으로 구리시가 행정정보화 분야에서 전국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행정업무가 대부분 새올행정시스템으로 수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