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초부터 계속되는 폭설과 한파로 인해 더욱 외롭고 쓸쓸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화도지역 여러 단체들이 따뜻한 온정을 전해주는 손길이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남양주시 화도읍 기독교 연합회(백미20KG 60포), 멋갓청년회(백미20KG 60포), 은빛소리봉사단 화도 섹소폰(백미10KG 10포)에서 지난 12월 31일 화도읍사무소 종무식에서 동부희망케어센터로 쌀을 기증하는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김재현 화도기독교연합회 회장은 “팍팍한 현실이지만 희망을 품고 굳건하게 살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쓰는 분들이 연말을 맞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박광겸 화도읍장은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정을 나누는 화도읍은 살기 좋은 고장”이라며 사랑의 손길을 나누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로 사랑의 온정을 보내 주신 화도읍 단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