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소회의실에서 신평식 예방과장을 비롯하여 간부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대변화에 맞는 대응방안을 강구하여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전개하고자 대형화재취약대상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였다.

 남양주시는 도농복합도시 및 별내신도시 개발 등 노후된 공장 및 창고 밀집지역이 다수 분포하고, 주택개발지구의 확대로 인해 주거지역에 대한 인명피해방지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며, 대형 고층건축물에 노인요양시설 등 노유자시설이 많이 산재해 있어 화재발생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에 따라 남양주소방서는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이마트 호평점 등 29개소의 대형화재취약대상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원천적인 화재저감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등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및 인명피해 제로 구현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