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혜경(새누리당 남양주 비례대표) 의원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국제자매도시와의 문화교류 및 선진 세계문화 탐방과 글로벌 청소년 육성을 위 해 남양주시의 자체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연수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이번 연수는 ‘창의적인 남양주 청소년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에게 국제자매도시를 포함한 주변 유럽의 선진국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또한 건강한 미래시민으로서 자신의 삶을 결정하고 세계적인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으로 직접설문을 통한 유럽인 인식조사 및 우리나라와 남양주시의 홍보를 목표로 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또 남 의원은 “의회 민주주의 본고장인 영국의 경우 시장은 시의회 의원들 중에서 선출되나 명목상의 수장일 뿐 실질적인 행정은 각 위원회에서 담당한다. 다트퍼드(Dartford)시의 Ann Allen시장과 의원들은 청소년대표단을 따뜻하게 환영해주었다. 특히 시장은 청소년대표단과 직접 회의를 통해서 질문에 친절하게 답변을 해주고 다트퍼드시의 유도경기장을 자랑스러워하며 2012런던올림픽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었다”고 말했다.

이에 남 의원도 답사로 “남양주시청소속 송대남 선수의 금메달 획득과 아시아에서 최초로 ‘IFOAM 제17차 유기농대회’를 개최하였고 금년에도 ‘AsiO Gusto 2013’ 슬로푸드국제대회가 개최 예정인 것을 홍보했으며, 이번 교류를 통해서 자매도시로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길 희망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수에는 자주통일 국가인 독일도 직접 방문하여 분단국가인 우리나라의 국제적 현실에 대한 고민과 자주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실제로 심석고등학교 홍성우군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외교관이라는 미래의 목표가 더욱 확고해졌으며, 설문조사를 통해서 우리나라를 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유럽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의 기업들을 보면서 자랑스러웠다”고 밝혔다.

또 클래식음악을 좋아하는 동화고등학교 홍예선양은 “독일방문이 가장 인상 깊었고 자신의 꿈에 대해서 고민해볼 수 있었으며 독일에서 유학을 하면서 문화를 체험해보며 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퇴계원고등학교 우성흔 양은 “영국은 고전미와 현대미가 공존하며, 낭만과 사랑의 프랑스에서는 국가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느꼈고, 독일은 철학의 나라답게 차분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공연 연출가를 꿈꾸고 있는 청학고등학교 하미란 양은 “뮤지컬의 본고장 런던에서 ‘맘마미아’를 보면서 자신이 만든 공연이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이 되도록 큰 포부와 열정을 갖겠다”고 했다.
또 진건고등학교 유지민 양은 “다트퍼드시의 Ann Allen시장이 자신들에게 직접 의회에서 친절하게 답변해주어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와부고등학교 김준영군은 “상당히 많은 국가들이 밀집되어 있는 유럽에서 현재까지 국가들이 존재 할 수 있는 이유는 ‘애국’이라고 생각하며, 자신도 우리나라가 더욱 선진국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애국하겠다”고 다짐했다.
남 의원은 “본인도 2013년 1월15일부터 23일까지 남양주시 청소년대표단과 함께 국제자매도시인 영국 다트퍼드(Dartford)등의 유럽연수를 다녀왔다. 청소년대표단은 남양주시 고등학생 14명이 선발 되었으며 연수 참가비는 시비50% 지원과 자비50%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