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남양주시 지부는 적십자 도농봉사회, 은정장학회, 멋진여성 후원회, 여성포럼, 곰이 사는 마을 등의 후원을 받아 수동면 소재 두리원과 와부읍 월문리의 안나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 떡국 나눔 행사와 추운 겨울철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수면양발 신겨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떡국 대접과 수면양말 신겨드리기에 이어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드리기 위해 회원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졌으며 신이 난 어르신은 일어나 춤을 추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행사에서 권경순 멋진 여성남양주시 지부장은 “그냥 조그만 선물을 가지고 방문해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어르신들이 무료하지 않도록 손뜨개질 및 화환 만들기 등을 가르쳐 드려 무료함도 달래고 작품들을 팔아 실생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 곰두리마을과 다산영농법인 간 협약을 체결해 화환대신 쌀로 기부하는 새로운 기부문화를 조성해 어려운 곳에 실질적인 해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4년째 이어오고 있는 멋진 여성들의 소외 이웃 돌봄 행사는 1년에 5회에 걸쳐 진행되는 행사에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사 품 판매 등으로 기부금품이 모아져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