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희망복지과는 두 번째 캠프일정으로 16일(토) ~ 17일(일) 동안 봉인사 (주지스님 적경스님, 진건읍 송능리 304번지)의 후원으로 드림아동 및 부모 대상 초등학생 40여명과 10여명의 자원봉사 가족과 함께 템플스테이 힐링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달 봉인사의 전액 후원으로 시행한 1회 캠프에 이어 다시한번 북부권역의 드림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2회 모두 봉인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1박2일 동안 드림가족은 고달픈 일상에서 벗어나, 행복한 가족임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샤크라 명상을 통하여 가족 모두 서로서로가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만다라 미술치료를 통해 내적 고요와 내면의 자아를 찾고, 이로 인해 나 자신은 자연의 일부로 가장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게 하였다. 식사예절을 새로 익히고, 자신에 대한 축복으로 존재감을 회복시키고, 항상 자신과 타인에 감사 하는 마음을 가졌다.

 진접읍의 한 가족은 "우리 가족이 더 친해지고 더 활기찬 생활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의 드림센터 아동들이 미래를 꿈꾸게 하고, 자신과 타인의 소통으로 훌륭하게 성장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