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보건소(소장 최애경)는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주택가 정화조, 집수정 등에 대한 집중적인 모기 유충구제를 실시 할 계획이다.

 유충구제는 모기가 성충이 되기 전인 유충을 죽이는 효과적이고 비용이 적게 드는 방역소독 방법이다.

 시 보건소는 각 가정에 있는 정화조나 집수정에 유충구제를 실시하므로 시민들에게 친환경 방역사업의 이해와 협조를 요청 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집 주변의 빈병, 양동이, 폐타이어 등에 고인 물에 모기가 서식 할 수 있으므로 고인물이 썩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도 당부했다.

 시는 하절기에는 단독주택, 저수지 주변과 시민들이 이용을 많이 하는 공원 등에 대한 분무소독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모기 유충이 있는 곳을 발견 할 경우에 보건소로 신고하면 신속히 유충구제를 해 드린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유충구제와 모기 퇴치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모기 유충 등의 서식지로 의심되는 곳은 신고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