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백승서)에서 운영하는 ‘호평 학교밖 꿈나무안심학교’가 지난 16일 입학식을 실시하였다.

 지난 2011년 개교한 ‘호평 학교밖 꿈나무안심학교’는 저소득층 및 맞벌이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평일 오후 1시부터 밤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2013년 꿈나무안심학교 총 정원은 19명으로, 호평동 금강아파트 관리동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보육교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과목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사교육비 절감, 출산장려 향상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이 날 입학식에서 꿈나무안심학교장 안규영은 부모와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학교는 물론이고, 최우선적으로는 아이들에게 신뢰받는 신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