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의 붐 조성을 위하여 오는 2월 26일부터 3월 13일까지 읍면동을 순회 방문하는 찾아가는 소통 한 마당을 개최한다.

 각종 문화예술 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와 관련하여 다양한 콘텐츠와 예산절감 방안 등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여 행사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시민들에게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지역 현안사항을 주제로 시민대표가 현장에서 진행하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심층토론을 통하여 보다 나은 시정방향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시민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슬로푸드국제대회 등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은 카페, 블로그, 트위터 등 SNS를 통해서도 접수받아 처리하며,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는 10월 1일부터 10월 6일까지 『생산은 유기농, 식탁은 슬로푸드』라는 주제로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 유기농테마파크와 수변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시정에 도움이 되는 사항은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답변이 필요한 사항은 개별적으로 통보해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