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5일 오전 10시 구조·구급대원들의 전염성 질병 감염 등으로부터 보호하고 감염현장 대응요령 및 대책마련을 위한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은희곤 현장지휘과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구리한양대학병원 응급의학과장 강보승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주요내용으로는 ▴구급대원 안전관리 표준작전지침 평가사항 ▴감염환자 평가 판단 방법 및 예방에 관한 사항 ▴유해물질 등 접촉보고서 작성 후 추적관리에 관한 사항 ▴개인보호 장비에 관한 사항 ▴감염관리실이 없는 센터의 소독, 폐기공간의 활용방법 ▴기타 감염방지 관련 의견제시 등이 논의됐다.

은희곤 현장지휘과장은 ‘현장 활동을 하는 구조·구급대원 본인스스로 감염방지에 경각심을 갖고 현장 대응하기 바라며, 사전 매뉴얼을 통한 교육으로 만일에 있을 감염으로부터 각자 건강보호에 최우선해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