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슬로푸드 국제대회 붐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2013 찾아가는 소통 한마당이 13일 호평동에서 열렸다.

이날 소통 한마당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구룡천변 소공원 및 자전거도로 예정지 현장방문지를 시작으로 주공23단지 경로당 수족침 봉사활동, 이마트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동민들의 문화예술공연·전시에 참석했다.

꽃샘추위의 쌀쌀함도 잊은 300여 명의 동민과 이 시장은 호평동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그간 『시민의게시판』을 통해 모은 동민들의 소리에 대해 시장이 답변하는 시간과 동민들의 재능이 마음껏 펼쳐진 정겨운 문화행사로 펼쳐졌다.

그동안 소통한마당을 준비해온 김지헌 시민리더 대표는 “남양주의 중심 호평동 구석구석에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소통하였으니, 모든 현안들이 형통해 질 것이고, 형통하면 대통할 일만 남았다.”라며 “오늘 수렴한 동민의 의견들이 잘 반영되기를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