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WDC 제6차 자문회의를 위해 출국 미국LA에 체류 중인 박영순 시장일행은 방문 첫날인 1일 L.A의 다운타운과 헐리우드. WALT DISNEY CONCERT HALL. 브랜드 시티를 벤치마킹 했다.

특히 이날 시장 일행이 방문 한 지역은 미국 현지에서도 특별하게 낙후 된 지역이거나 거주하기를 꺼렸던 슬럼지역을 특성화시켜 미국의 명소로 탄생시킨 지역이다.

미국 LA 다운타운은 낙후된 미래 건축 산업의 흐름을 간파한 민간 건축업체에 의해 이곳에 LA다저스 야구구단. 농구단. 하키 단이 이 지역에 스타디움을 건설 하면서 젊은이들이 이곳에 모여 들면서 젊음의 거리가 됐고 그들을 따라 각종 먹거리와 문화 . 브랜드 들이 들어서면서 LA 최고의 다운타운이 탄생하게 됐다.

LA Brand City의 AMERICANA는 테마 파크로 수 십 만평을 설계단계에서 부터 디자인해 주상복합과 공원. 쇼핑몰. 브랜드거리. 노점상. 병원 등이 모두 들어서 안에서 주거와 쇼핑이 이뤄져 그야말로 하나의 도시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AMERICANA를 찾는 이곳 주민들은 하루 수 십 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곳을 일부러 찾는 건설관련 자들에게는 향후 미래 건축 산업을 체험 할 수 있는 교과서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LA곳곳에는 특성화 되고 테마 화 된 도시개발이 붐이 일고 있는데 다운타운과 AMERICANA의 성공적인 사례 때문이기도 하다.

영화의 거리로 유명한 Hollywood 역시 슬럼지역이었다. 이곳에 Universal Studios가 들어서면서 헐리우드가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영화인들이 살 주거공간이 필요해서 들어선 도시가 바로 Beverly Hills다. 비버리힐즈는 현재 세계를 통틀어 가장 부자도시다.

LA City Hall이 있는 LA live는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이 들어서면서 도시 전체가 새롭게 디자인 되고 있는 사례다.

이곳의 공연일정은 1년 공연계획이 년 초에 짜여 지며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총망라해서 이뤄지며 이미 수 십 년 전에 설계디자인 된 건물 이지만 아직까지 외관조차 리모델링한 적이 없고 방진과 방화에 있어 세계 최첨단으로 설계되어 년 간 수 백 만 명이 건축 기술을 벤치마킹을 위해 찾는 곳이다.

이런 유명세로 인해 내부의 사진 촬영은 전면 금지되며 공연이 없는 날도 내부를 관람하려면 입장료를 내야 입장이 가능 할 정도로 건축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박영순 시장 일행이 이곳 도시들을 벤치마킹 한 이유는 이 도시의 공통점들이 낙후된 도시를 테마도시로 설계를 바꾸는 방상의 전환이 죽어가던 도시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로 재탄생 됐다는 점을 월드 디자인 시티 실무자인 도시공사. 도시개발과. 시민대표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서다.

박영순 시장은 벤치마킹 한 도시를 다니면서 도시공사. 공직자들에게 “여러분이 지금 보고 계시는 도시가 바로 월드 디자인시티가 가야 하는 도시 형태다. 죽어가던 도시를 하나의 랜드 마크가 들어서면서 도시 전체를 살렸고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 시켰다. 이 도시들이 한국과 다른 점은 고층 빌딩에 상가. 유통. 사무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도시들은 녹지공원과 문화. 사람 중심에서 모든 것을 시작 하고 있다”고 했다.

박 시장은 이어 “구리시는 뉴타운과 월드 디자인시티 건설이라는 두 가지 숙원 사업을 해야 한다. 도시를 살리고 죽이는 랜드 마크의 중요성을 잘 살펴보고 꼼꼼히 필기해서 여러분의 손으로 구리시를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만들어 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