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시장 이석우)는 2013년 민방위기본교육을 오는 22일부터 6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화도읍, 와부읍 등 원거리에서 거주하는 민방위 대원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교육 실시장소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화도읍사무소, 와부읍사무소로 3개 권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남양주시 민방위대원은 총 43,600여명으로 민방위 기본교육 대상 1~4년차 대원은 약 15,000여명이며 5년 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주소지 근처의 지정된 장소에서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하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민방위 기본교육은 대원의 편의성, 접근성을 고려하여 3개 권역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화도읍, 와부읍 일부, 수동면, 조안면, 호평동 민방위 대원은 화도읍사무소 대강당에서, 와부읍, 수동면, 조안면, 금곡동, 호평동, 평내동 민방위 대원은 와부읍사무소 대강당에서 본인이 원할 경우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2013년도 민방위 교육은 2012년도와 마찬가지로 3개 권역 확대시행이 확정됨에 따라 민방위대원의 교육 참석이 편리해졌을 뿐만 아니라 2012년도에 비하여 교육 일정이 5일정도 연장되어 실시됨에 따라 민방위교육 참석율 제고와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