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09일 16시 3층 심폐소생술 체험 장에서 온세병원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진행은 현장 지휘과 구조구급 팀 김나영 소방관 맡았으며, 119천사로 지정된 의용여성소방대원이 함께 보조교육을 담당했다.
일반병원 임직원들도 응급처치 방법 등 일반적인 지식의 수준은 높지만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자신이 없는 게 사실이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응급상황 발생 시 두려운 마음에 응급처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참으로 안타까운 경우가 아닐 수 없다며, 이러한 체험교육을 바탕으로 비상시 곁에 있던 사람 누구나 본능적으로 응급처치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는 그날까지 남양주소방서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