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역일자리사업(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업 참여자 346명(공공근로284,지역공동체62)을 대상으로 지난 9일, 남양주시제1청사 다산홀에서 경기도 및 경기도문화의 전당 협조로 찾아가는 문화 힐링(Arts habitat)공연을 무료로 실시했다.

1999년 창단된 경기팝스앙상블(팝, 클래식 및 대중음악 퓨전라이브연주)의 공연으로 내용은 보헤미안 랩소니(팝송)을 비롯하여 우리 귀에 익은 아리랑(국악퓨전) 및 어머나(가요) 등의 연주를 통해 문화 소외계층에 있는 지역일자리사업 근로자에게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공연으로 근로자를 격려하는 문화 나눔 실천이 근로의욕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공연 참석 근로자들은 『일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고 공연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체험까지 해준 지역일자리사업이 내 삶의 희망을 줬다』며 매우 만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