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경찰서-기업-학교-오케스트라단이 협력하여 장애인 단체에서 함께 어울리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남양주경찰서(보안협력위원회. 이수묘위원장)에 의하면 이날 행사에는 별내면 신소망의 집에서 경찰서보안협력위원 철마기업인회(회장 이정임)광릉중학교-남양주 심퍼니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했으며 ‘어울림 음악여행’은 장애를 극복하고 성실하게 자활․자립의 의지를 가지도록 격려하는 음악회가 되었다.
 
광릉중학교(교장 송순자) 학생들은 댄스, 바이올린, 클라리넷, 기타 등 그동안 철마기업인회 지원으로 동아리활동과 특기개발교육을 통해 배운 그간의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기회를 가졌고, 남양주심퍼니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수준 높은 연주로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 박기춘 국회의원 .철마기업인회 회원, 남양주 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위원들과 함께하여 기념품을 전달하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한편 남양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이수묘위원장은 "이런 기회를 통해 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자신감과 희망을 가지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생활할 수 있는 의지를 갖게 되기를 바라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을 합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장애인의 지원을 위해 여러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