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00지구 퇴계원클럽(회장 백산 고현문)이 주관하고 퇴계원중학교 학부모회(회장 신현정)가 후원하여 남양주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몽골 올란바토로시에 작년에 이어 5번째 ‘학용품 및 재활용 헌옷과 새 옷’을 수집. 모금운동을 펼쳐 지원하고 있어 여러 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에 수집한 헌옷과 새 옷은 약 3개월에 걸쳐 15kg박스 50여개의 물량과 500만원 상당의 학용품과 퇴계원중학교 학부모회에서 리몬공예수업을 통해 제작한 학용품 500여점을 포장하여 지난 25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니즐 로타리클럽으로 보내졌다. 올해로 5번째인 이 행사는 국제로타리‘초아의 봉사’를 몸소 실천하는 계기로 퇴계원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했으며 운송비(150만원)까지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퇴계원클럽 백산 고현문 회장은“남양주시와 자매결연 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같은 로타리클럽인 니즐클럽과 퇴계원클럽이 오래도록 형제애를 간직하길 바란다”며“매년 보내주는 옷과 학용품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전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작은 정성이 몽골 시민들께 따듯함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퇴계원로타리클럽은 1992년도에 창립하여 해마다 해외 및 지역의 크고 작은 봉사를 임하고 있는 모범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