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장(총경 현재섭)은, 지난 29일 남양주경찰서 관내에 위치한 국가중요시설인 강북아리수정수센터를 시작으로 팔당수력발전소, 미금가압장등을 방문하고 테러방호태세 점검 및 시설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현재 경찰은 북한 제 3차 핵실험, 무수단 미사일 발사 위협, 개성공단 잠정 폐쇄 등 북한 상황이 급속도로 냉각되고 최근 후방지역에 대한 테러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지난 3월29일부터 국가 중요시설 등 테러 취약시설에 대한 순찰을 2배로 늘렸고, 특히, 경찰서장등 지휘관이 현장에 임장하여 112타격대, 후속증원부대의 작전물자 및 출동태세 점검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국가 중요시설을 방문한 현재섭 남양주경찰서장은 “현재 북한의 위협이 끝난 것이 아니며 계속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중요시설 방호태세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시설관계자들에게 당부하면서 “경찰과의 관계를 더욱 긴밀히 하여 국가중요시설 방호에 빈틈이 없도록 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