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서장 현재섭)는, 6일 남양주시와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남양주시청 맑음이 방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MOU)은 최근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허위표시 및 비위생 식품 제조․유통․판매 행위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먹거리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것을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남양주서는 앞으로 남양주시와 불량식품 업체 합동단속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수사기법 및 사례 등 정보를 공유하고 압수물 감정․보관․폐기 등의 협조를 통하여 부정불량식품 근절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서는 이번 남양주시와의 업무협약(MOU)으로 두 기관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은 물론 국민의 요구에 부흥하는 부정불량식품 근절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 식에서 현재섭 경찰서장은 “먹거리 안전은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이다. 앞으로 우리 남양주경찰은 남양주시와 협력하여 부정불량식품을 근절하고 국민이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