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에는 버블매직, 시립합창단, 7080통기타세상, 브라스통 밴드 등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지난 27일(토) 퇴계원면주민자치위원회(박원학 위원장)는 올해 3번째 문화행사인 ‘퇴계원면 문화공연 한마당’을 퇴계원역 광장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특히 남양주시립합창단이 출연하여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고 7080포크세상은 장년층의 향수를 자극하여 노래를 따라 부르게 하였으며, 마지막은 퇴계원면주민자치센터의 댄스스포츠의 ‘강남스타일’로 주민과 함께 말춤을 추며 즐겁게 마무리하였다. 

 참석한 한 주민은 오감이 만족한 행사라며 ‘먹거리, 각종체험행사, 그윽한 커피향, 재미있는 볼거리 등 너무 즐거웠고 특히 시립합창단의 웅장한 노래소리가 귀 속에서 떠나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또한 보는 공연에서 그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부스인 페이스페인팅, 비누공예 등은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의 차지가 되었고, 주민자치센터에서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나도이제바리스타’의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일일커피부스를 운영하여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쓰기로 하였다.

 문화공연 한마당을 주최한 박원학 퇴계원면주민자치위원장은 ‘비가 오는 중에도 많은 주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문화공연을 마음껏 즐기고 생활의 활력소를 충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하여 성장하는 퇴계원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