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들이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근절을 위하여 뜻을 모았다.

지난 4월1일부터 5월3일까지 진접읍 12개 초등·중학교 재학생 약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자치 특화사업 「찾아가는 법 교육」의 추진 배경에 대하여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이상배 위원장은 “늘어나는 모든 범죄의 근절, 그에 앞서 예방을 위하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의 올바르고 건전한 법질서 의식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법무부 범죄예방연합회 소속 전문 강사들과 의정부지방검찰청 소속 검사가 직접 강의한 이번 교육은, 실제 사건사례의 제시 등을 통하여 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평생 되돌리지 못할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메시지의 전달과 함께, 어린 시절부터 법질서 준수의 생활화를 나 자신ㆍ나의 학교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는 현명한 청소년들이 되어 줄 것을 강조했다.

진접읍 이용걸 읍장은 “사업추진을 위하여 고생해주신 주민자치위원, 검사 및 강사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러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남양주시에서 지원하여 실시한 이번사업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및 범죄의 사전예방에 이바지할 것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