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기춘 원내대표(남양주 을)는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3년도 추경예산에 남양주(을) 지역 관련 예산으로 총 748억 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에 포함된 사업은 남양주 진접-내촌 간 국도 48억 원, 구리-포천 민자 고속도로 700억 원 등 총 2개 사업으로, 진접-내촌 구간의 경우 추경예산 확보로 공사 진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구리-포천 민자 고속도로의 경우도 보상비 확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박기춘 원내대표는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도로구축사업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교통체증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신 시민여러분께 희소식이 될 것”이라면서 “국비확보에 더욱 매진해 주요 도로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고질적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