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가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에 대해 신규 확대지정 및 이용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관내 위생모범 업소 86개소 중 현장점검 후에 평균가격 이하인 업소를 대상으로 신규 착한가격 업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 업소 신청기간은 연중 수시로 진행되며, 대상 업종은 개인서비스업종 전체를 대상으로 하되 외식업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착한가격 업소 지도서비스와 옥외 가격표지판 제작 지원, 구리시청 공무원 대상 착한가격 업소 이용하는 날 지정 등 착한가격 업소 이용활성화 방안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