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도읍 생활개선회(회장 이춘우)와 아파트생활개선회(회장 홍미경)에서는 지난 13일 화도읍 가곡리 167-30(1,680㎡), 차산리 217-6번지(1,749㎡)에서 각각 유기농텃밭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개장식은 지난 화도읍 농촌지도자회 및 골드생활개선회 유기농 텃밭개장식에 이은 세 번째 개장식으로, 회원 100여명이 모여 다 함께 흙과 돌을 골라 고랑을 만들고, 고구마 순을 식재하였다.

이춘우 회장은 “텃밭 가꾸기 사업 참여를 통하여 유기농산물을 주위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고, 화도읍의 많은 주민과 단체들이 텃밭 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도읍에서는 남양주시의 3대 시민사업인 유기농텃밭 가꾸기 사업에 앞장서고 있으며 많은 시민의 호응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김동완 화도읍장은 “텃밭 가꾸기 사업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삭막한 도시인에게 가꾸는 재미, 나누는 기쁨을 줄 수 있다” 며 앞으로 유기농 텃밭 사업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화도읍 생활개선회·아파트생활개선회는 “오늘 식재한 텃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는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