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뮤지컬과가 첨단 강의실과 최고의 공연장과 연습실을 갖추고 비상을 꿈꾸고 있다.

경복대학교 뮤지컬과는 남양주캠퍼스시대를 맞아 동양인 최초로 이태리에서 음악극 연출학위를 취득하고 국내에서 활동하던 유원용 교수를 학과장으로 임명하는 등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이 같은 비상을 위해 경복대 뮤지컬과에는 현장에 꼭 필요한 뮤지컬 인재를 키워 내겠다는 목표로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신인배우상과 안무상을 수상하며 안무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시립뮤지컬단 안무 감독 출신의 오재익 감독과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방송과 영화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김재만씨 등 세 명의 남자들이 뭉쳐 학생들과 함께 저녁마다 여름 공연을 위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뮤지컬과 학생들은 하루 종일 을 통해 낮에 배웠던 방법들을 적용해보며 배움의 쾌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경복대 뮤지컬과는 서울예술단의 정유희, 오페라유령의 진용국, 프라미스의 김소희 안무 등 현장에서 인정받으며 활동하는 경험이 많은 겸임교수를 초빙 현장밀착형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1:1 전공실기 수업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노래수업과 뮤지컬 천사의 발톱, 싱글즈의 악어컴퍼니와 대학로 스타시티극장과의 산학협력을 통해서 졸업생의 현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복대 뮤지컬과 유원용 학과장은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뮤지컬계의 인사들이 미래 뮤지컬예술을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모였다”며 “남양주시 캠퍼스로의 학과이전 후 새롭게 도약하는 경복대 뮤지컬과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