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365일 24시간 방범관제센터운영으로 관내 범죄예방 및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시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특히 ‘시민이 안전한 도시, 여성의 안전한 귀가길 보장, 노인이 편안한 도시’ 등 “시민의 안전을 주요 역점 시책으로 추진” 365일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12년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 전국 지자체 최초「가장 안전한 도시로 지정」받아 시민이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시 관재센터, 관할 경찰서, 112지령실, 파출소 112순찰차 라인으로 연계되는 초고속 상황전파로 범인색출은 물론 범죄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양주시청 본관3층에 위치한 방범관제센터는 관내 총 282개소(총 758대)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책임경찰관의 통재아래 관제요원 9인이 빈틈없이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비상벨이 울리거나 특이사항이 발견되는 즉시 관할지구대에 연락하여 현장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2013년 1분기 기준 범죄수사를 목적으로 남양주경찰서에 326건의 녹화영상을 열람 및 제공하여 48건의 사건을 해결하였으며, 113건의 실시간 대응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였다.

주요사례로는 2013.01.16.(수) 오전 01시20분경 음주뺑소니 후 도주차량을 차량번호인식 CCTV에 입력하여 차량의 도주경로를 실시간으로 파악 검거하였으며, 2013.03.22.(금) 오후 11시40분경 후미진 공원에서 성폭행 의심현장을 찾아내 빠른 상황전파로 사건해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그 외에도 화재신고 및 거동수상자신고 등 사회 기본질서 파괴범을 신속히 상황 전파하여 82건의 범죄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였다.

이는 소수의 관제인원으로 다수의 CCTV를 효율적으로 관제하고 범죄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남양주시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3D 방범관제시스템이 있기에 가능하였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모든 CCTV를 3D 방범관제시스템에 통합 추진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도농복합도시로 개발수요가 많고 인구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방범 CCTV가 치안의 중요한 부분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향후 국·도비 등 예산확보에 집중하여 시 관내 취약지역에 지속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