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앞 광장에서 「좋은 기업과 함께하는 2013 남양주 잡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대표기업인 빙그레, 엔씨엘이디, 8월 개점을 앞둔 이마트(별내점), 등 일반기업 17개사와 관내 사회적 기업 7개사가 직접 참여해 맞춤 인재 발굴을 위한 현장 면접을 진행하였다. 행사장을 찾은 약 700여명의 시민은 다양한 구인정보를 통한 열띤 구직 활동을 펼침과 동시에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 받았다.

시민에게는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력을 바로 채용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이번 행사는 매월 권역별 소규모로 진행해 오던 것을 취업시즌에 맞춰 규모를 대폭 늘려 다양한 직종, 전 지역 업체를 대상하여 관내 모든 시민이 참가할 수 있는 행사로 운영, 50명이상의 시민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현장참여 기업 구인 인원 98명)

특히 이번 행사에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 7개사가 참가하여, 취약계층 구직자 2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사회적 기업에 응시한 취약계층의 한 구직자는 현장면접 결과 취업 성공이 기대된다며, 이 같은 채용 행사 및 취업지원 서비스가 지속되기를 요청하였다.

현장 면접 외에도 일자리 유관기관의 직업심리검사 및 무료직업훈련 안내, 구인·구직 컨설턴트 및 지원정보 제공, 노인일자리 정보제공, 여성재취업교육정보제공 등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과 다문화지원센터에서의 음료제공, 날개달기 운동본부의 후원행사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는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