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5일 U-쾌한 남양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자활고용분과에서는 자원봉사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남양주 일자리 지원사업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의 일자리 포럼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일반, 저소득, 노인, 장애인, 여성 분야의 12개 기관의 민간실무자와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하여 각 기관별 일자리와 관련된 업무 공유를 통해 남양주 일자리 지원사업의 어려움과 해결점에 대해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포럼과 워크숍을 통해 경제적 상황의 어려움에 따른 취약계층의 전반적인 일자리의 감소 문제, 구직과 구인의 미스매칭 문제에 따른 근무의 미연속성, 구직업체발굴의 어려움 등이 주요 문제점으로 제기되었다.

 문제점의 해결방안으로 관련 기관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취약계층의 근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상담 및 교육 체계의 마련과 복지관련 생산품 홍보 및 구인업체 발굴에 대한 공동 협력의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박찬규 자활고용분과장(남양주지역자활센터 관장)은 향후 분과회의를 통해 이번 포럼에서 논의되었던 의제들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해결점을 기관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