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Ⅲ대학 춘천캠퍼스(학장 정용섭)와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3월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운영협약을 체결하고, 빈 일자리 해결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전기기기제어실무 교육과정을 5월 27일 시작했다.

빈 일자리 해결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남양주시가 지원하고 한국폴리텍Ⅲ대학이 운영하는 교육 사업으로 남양주 지역의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관련 전문 인력 양성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전기 전문 인력을 공급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제고 및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전기기기제어실무과정은 5월 27일부터 11월 20일까지 30명의 교육생이 122일, 488시간의 교육을 통해 전기기능사 취득 및 전기관련 전문기술을 습득하게 되며, 교육대상자는 남양주 시민 중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거나 영세 자영업자중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 장소는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초교 앞에 위치한 한국폴리텍Ⅲ대학 이동기술교육센터에서 진행한다.

본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남양주관내의 전기 분야 및 시설관리 기업체에 취업을 알선하여 구인란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인력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기기실무과정 외에 공조냉동설비실무과정을 8월 12일부터 11월 22일까지 20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폴리텍Ⅲ대학 산학협력 단(단장 이정주)은 전기 분야 및 공조냉동설비 분야의 전문기술인력 양성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미취업자의 취업률 제고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고용률 70% 달성 정책을 이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