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에서는 지난 25일(토) 구리역 광장과 돌다리사거리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노인자살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구리시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길수) 부설 노인자살예방센터의 ‘생명사랑 교육 단’ 및 구리시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중심으로 노인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여했다

홍보와 캠페인은 3개조로 나누어 2개조는 가두행진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1개조는 구리 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서약’을 받아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따뜻한 힘의 의지를 한 번 더 일깨웠다.

구리시관계자는 “자살예방은 국가와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 실효성 정책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며 “자살 예방역량강화를 위한 범시민 운동 및 캠페인을 계속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