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지난 5월 27일 유관기관 관계자 및 농업인 등 80여명과 함께 와부읍 도곡리 이삼만 농가 포장에서 모내기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석우 시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승용이앙기를 이용 모내기를 시연하고 저온으로 못자리 관리에 어려움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튼튼한 모를 길러 내준 농업인들의 노력을 격려했다.

이석우 시장은 “최근 몇 년간 기상악화로 쌀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고 국제곡물가 인상에 따른 식량수입의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주식인 쌀의 소중함이 한층 더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쌀 안정생산을 위해서 지력증강을 위한 유기질비료의 공급과 휴경지와 유휴농지 복원을 통한 쌀 재배면적 확대 등 시차원의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국제슬로푸드 대회는 우리시가 유기농과 슬로푸드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되는 만큼 농업인 여러분이 친환경적인 농업으로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시민이 맘 놓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참석한 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적기모내기와 본논 물관리 방법 및 벼물바구미 방제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적정 분얼수 확보를 통한 쌀생산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