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접초등학교(교장 김진양)는 지난 29일 남양주 진접읍 주곡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회 주곡배 Do DREAM 배드민턴대회에서 남녀 부 1,2등을 모두 휩쓸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학생들에게 즐겁고 건강한 학교생활 정착을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진접초등학교는 5학년 김형동, 이준수(남자부 복식 1위), 김윤아, 서지원(여자부 복식 1위), 유준상, 송인호(남자부 복식 2위), 장예주, 김수연(여자부 복식2위) 학생으로 구성된 총 8명의 선수 모두 분야별 입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대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과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밑거름은 평소 운동을 좋아하고 스포츠클럽 운영에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교장선생님의 학교경영 철학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진접배드민턴부를 맡고 있는 문상열 선생님은 스포츠를 통한 몸과 마음, 생각과 실천이 하나 된 바른 인성함양이라는 교육목표를 갖고 직접 아침활동 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하여 지도하였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 우승의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진접초 김윤아 학생은 “배드민턴을 학교에서 스포츠클럽 활동으로 하다가 이렇게 지역 대회에 참가해 보니 처음에는 긴장되었지만 여러 학교 학생들과 만나 게임을 하다 보니 평소 꾸준히 노력한 보람이 있었다.”며 스포츠로 몸과 마음을 더욱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진접초등학교 학생들은 배드민턴을 통해 더 높은 꿈을 키울 수 있었을 것이다. 특히 이번 대회 참가 학생들이 5학년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교과특성화의 활성화를 통한 심신이 건강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배드민턴 특성화반의 활성화로 스포츠 문화 확산과 활기찬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