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4,496필지에 대해2013.1.1.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발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부터 개별필지의 토지특성을 조사하여 지가를 산정한 뒤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한 지가로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구리시의 2013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결과를 보면 구리시 평균 상승률은 전년대비 2.7%상승 되었으며, 개별공시지가 중 가장 지가가 높은 곳은 수택동 돌다리 인근 404-5번지로 전년보다 4만원이 상승된 7,860,000원/㎡이며, 가장 낮은 곳은 워커힐 골프연습장 인근인 아천동 산49-1번지로 전년보다 90원 상승된 2,230원/㎡으로 결정되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지가에 대하여는 5월 31일부터 7월 1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받게 되며, 이의신청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7월 30일까지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