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박영순)는 3일, 월례조회를 맞이하여 시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조행정 실천결의대회 및 창조행정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기획홍보담당관실 임지환, 손은정 주무관이 전 공무원을 대표하여 “불필요한 관행과 관습으로 인한 부정적인 시각을 과감히 개선해 나가자”는 실천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계발과 창의력증진에 노력하며 시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는 참봉사자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창조행정 결의 후 전 중앙공무원 교육원장인 윤은기 교수의 “구리시의 창조행정”이라는 특강이 이어졌다.

윤은기 교수는 “창조행정은 우선 마음을 열어야 한다. 예산과 인력부족은 창조정신으로 극복하고, 선례 없음은 선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이날 박영순 시장은 훈시에서 “구리시가 하는 모든 행정도 최종 목표는 시민행복인 만큼 시민들을 위하여 창조 행정을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