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있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산재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비 사업장 행동요령”를 마련하고 지역일자리사업장에 대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3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검진 및 하절기 공공분야 안전요령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 6월10일부터는 폭염특보 시 "무더위 의무 휴식 제(Heat Break)"를 실시해 한낮 일 최고기온 33℃ 이상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경우 야외작업을 중지하고 지정된 장소나 무더위 쉼터(22개소)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지역일자리사업 중 폭염에 취약한 재활용선별, 도로변 환경정비 사업 등 29개 외부사업장 근로자 266명에 대해 현장 확인 점검을 실시해 폭염으로 인한 응급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직원들에게 “폭염대비 사업장 행동요령을 잘 숙지해 산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해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