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과문화가 발달하고 차(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커피문화를 이해하고자 하는 욕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추어 퇴계원면주민자치센터에서는(위원장 박원학) 이번 6월 8일(토) 14시에 올해로 2기 수료생(30명)을 배출하는 ‘나도 바리스타’ 커피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특히, 금번 커피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청소년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성인 반 뿐 아니라 청소년 반을 개설하여 청소년들의 특기 적성을 개발하고 새로운 직업군에 도전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에 일조했다.

이번 커피아카데미 수료식에는 커피아카데미 강사 바리스타(박찬영)의 지도하에 조별 ‘창작 음료 만들기’ 콘테스트가 다채롭게 진행되어 수료생들은 수강과정에서 배웠던 모든 스킬과 지식을 동원하여 콘테스트에 임하였고 퇴계원 면장(김양오)과 퇴계원면사회단체장 및 회원들이 참석하여 콘테스트를 심사하여 수상 하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성인 반 수료생(정안나 39세)은 “그동안 관심도 많았고 배우고 싶은 마음은 많았지만 시간적 금전적인 부분을 생각할 때 쉽게 접근 할 수 없는 분야인 ‘바리스타’ 프로그램에 대해 남양주시(시장 이석우)에서 특화사업 보조금을 지원해주어 퇴계원 주민자치센터에서 저렴한 금액에 알찬 내용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전하였으며 청소년 반 수료생(고명제 18세)은 “처음에는 친구를 따라서 별 기대 없이 왔었지만 강사님이 너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그전에는 전혀 몰랐던 분야에 대해 도전하는 계기가 되어 지금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공부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퇴계원면주민자치센터에서 ‘나도 바리스타’ 커피아카데미 2기 수료생을 배출한 가운데 퇴계원면주민자치위원장(박원학)은 금번 특화사업에 대하여 수료생들이 모두 만족을 하고 주변에서도 다음 커피아카데미 프로그램 개설을 재촉을 하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에서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할 것을 다짐했다.